
당신도 미래가 막막하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우리는 살면서 때때로 앞이 보이지 않는 터널 속에 있는 것 같습니다.
취업이 계속 안 되고.
사업이 실패하고.
관계가 깨지고.
건강을 잃고.
그럴 때마다 우리는 절망적으로 묻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나를 사랑하시는 걸까? 내 인생에 계획이 있기는 한 걸까?"
2600년 전, 절망적인 상황에 있던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편지를 보내셨습니다.
구절의 정확한 번역
개역한글 성경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 예레미야 29:11 (개역한글)
핵심 단어 분석
"생각" (히브리어: מַחֲשָׁבוֹת, 마하샤보트)
- 계획, 의도, 목적
- 깊이 생각한 설계
- 세심하게 준비된 청사진
"평안" (히브리어: שָׁלוֹם, 샬롬)
- 단순한 평화가 아닌 완전함
- 번영, 복지, 안녕
-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는 상태
"소망" (히브리어: תִּקְוָה, 티크바)
- 기대, 미래
- 실(thread)처럼 이어지는 희망
- 확실한 결말
구절의 충격적인 배경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에게
이 편지를 받은 사람들은 바벨론 포로들이었습니다.
BC 597년,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성전이 파괴되고.
고향에서 1,500km 떨어진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모든 것을 잃은 사람들.
하나님께 버림받았다고 생각한 사람들.
70년을 기다리라는 메시지
더 충격적인 것은 바로 앞 구절입니다.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권고하고" (29:10)
70년!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고 죽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향한 계획을 알고 있다"고.
이 구절의 진짜 의미
1. 개인이 아닌 공동체를 향한 약속
"너희"는 복수형입니다.
한 개인의 성공 스토리가 아닙니다.
공동체 전체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나 혼자만 잘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회복되는 것.
2. 즉각적이지 않은 응답
70년이라는 시간.
한 세대가 지나고 다음 세대가 와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 우리의 시간표와 다릅니다
- 즉각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3. 고난 중에도 있는 계획
포로 생활 자체가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포로 생활 중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 거하며 전원을 만들고" (29:5)
현재의 고난도 계획의 일부입니다.
우리 시대의 적용
현대인의 바벨론
우리도 각자의 바벨론에 있을 수 있습니다.
- 실직과 구직의 시간
"왜 나만 취업이 안 되는 거야?"
- 투병 생활
"이 고통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 실패한 사업
"모든 게 끝난 것 같아."
- 깨어진 관계
"다시는 행복할 수 없을 것 같아."
예레미야 29:11이 주는 위로
1. 하나님은 당신을 잊지 않으셨다
포로 된 자들도 잊지 않으신 하나님
2. 지금의 고난이 끝이 아니다
재앙이 아니라 평안을 주시려는 계획
3. 미래가 있다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
4. 과정도 의미가 있다
바벨론에서도 삶을 살라고 하심
성경이 전하는 확신
관련 구절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 로마서 8:28 (개역한글)
"여호와의 도모는 영영히 서고 그 심사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 시편 33:11 (개역한글)
더 깊이 알아보기
예레미야 29장 전체를 읽어보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은 포로들에게:
- 집을 지으라
- 결혼하라
- 자녀를 낳으라
- 그 도시의 평안을 구하라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일상을 살라고 하십니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지금 이 순간, 막막한 상황에 있습니까?
- 언제 끝날지 모르는 터널
- 해결될 기미가 없는 문제
-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막힘
- 희망이 사라진 것 같은 현실
예레미야 29:11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향한 계획을 갖고 계신다고.
그것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입니다.
절망이 아니라 소망입니다.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과정이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말은 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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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9장 전체를 읽으면 이 구절이 더욱 감동적입니다.
포로들에게 보낸 편지, 거짓 선지자들의 경고, 70년 후의 약속...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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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당신의 '바벨론'은 어디인가요? 지금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평안과 소망의 계획을 갖고 계심을 믿으시나요? 오늘 하루, 현재의 자리에서 충실하게 살면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는 믿음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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